앵커 : 한국교회 최초로 문화예배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 선교단체가 있습니다. 15년 전 ‘미디어 금식’을 처음 시작했던 단체인기도 한데요.

앵커 : 오늘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시간에는 다채로운 기독교문화 콘텐츠를 한국교회에 제공하고 있는 팻머스문화선교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예배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 팻머스문화선교회. 2005년 창립 후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과 한국교회 미디어회복 운동 등 기독교문화를 선도하며,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int 선량욱 대표 / 팻머스문화선교회

15년 전 최초로 시작한 ‘미디어 금식’. 매년 고난주간에 미디어 금식 운동을 전개했고, 동참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고난주간 미디어 노출을 줄이는 것에서 벗어나 다음세대와 미디어에 대해 한국교회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8년 전부터는 ‘미디어 회복 캠페인’으로 성격을 전환해 전개하며, 기독교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팻머스는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디지털세대에 적합한 콘텐츠 ‘예꼬클럽’,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웹드라마 형식의 ‘홀리키즈’가 그 대표적인 콘텐츠입니다.

int 선량욱 대표 / 팻머스문화선교회

‘공짜’를 ‘은혜’로 포장하는 문화가 만연한 기독콘텐츠 시장에서 일종의 ‘소비교육’이 필요하는 선 대표는 “현재 팻머스에서 제작한 웹드라마가 방송될 때 5만여 명의 회원교회 유초등생들이 시청하고 있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팻머스는 이밖에도 다음세대를 위해 교회에서 운영 가능한 한글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만화, 뮤지컬 등 다채로운 기독교문화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선 대표는 “사회적으로 다음세대를 바라볼 때 걱정과 우려가 많지만 다음세대는 우리 역사상 가장 지적이고 뛰어난 존재들”이라며, “한국교회가 기독교 문화사역을 감당할 전문사역자들이 더 많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선량욱 대표 / 팻머스문화선교회

다음세대가 소비할 수 있는 양질의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있는 팻머스문화선교회. 다음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기사 원문보기 : https://www.cts.tv/news/view?ncate=THMNWS04&dpid=248914